한국일보

아트·비즈니스 차터스쿨 추진

2010-12-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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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노밸리에 설립 신청

치노밸리에 미술·비즈니스 전문 차터스쿨 설립이 추진중이다.

이 일대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치노밸리 통합교육구에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과정의 아트·비즈니스 차터스쿨 오픈 신청서를 최근 제출했다.

이 차터스쿨의 이름은 ‘챔피언 아츠 안트레프레뉴 리얼 아카데미’(임시)로 명명됐으며 오는 2011년 가을학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터스쿨 오픈을 신청한 치노힐스 거주 네서 헤론은 “이 차터스쿨은 미술을 중점적으로 가르쳐 전문인으로 양성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터스쿨 측은 첫 학년도에는 K~6학년 학생들을 일단 모집하고 개교 5년째에 K~8학년 과정, 총 410명이 다니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 신청안이 받아들여져 학교가 개교할 경우 치노밸리 통합교육구는 이 학교 재정을 관리하고 특수 교육 분야를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치노밸리 통합교육구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데다 이 일대 교육구 학생들 확보를 통한 캘리포니아 정부의 교육기금을 유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차터스쿨 인가 여부는 현재로써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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