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한 iCAN 관계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힘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앞으로 한인들의 권익및 정치력 신장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 한인 정치력 신장 단체인 ‘iCan’의 런천 행사가 이 지역 유력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풀러튼 ‘하워드 존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런천 행사는 이 지역 주류 정치인들과 한인인사들과의 활발한 네트웍 형성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1월 당선된 밀러 오 부에나 팍 차기 시의원을 비롯해, 재선에 성공한 단 뱅크헤드 풀러튼 시장, 브루스 휘테커 차기 풀러튼 시의원(2년), 아트 브라운 부에나 팍 시장, 프레드 스미스 부에나 팍 시의원, 브루스 베로우스, 캐롤 첸 세리토스 시의원, 마이클 블레이지 라하브라 시의원등이 지역 정치인들과 현재 풀러튼 ‘호프 인터내셔널 대학’ 교환학생단인 한국 동서대학교 재학생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개스 컴퍼니의 티나 제비드 수석공보관은 “우리는 지금 최악의 경제 상황가운데 있다”며 “한인들이 포함된 커뮤니티 리더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같이 이를 타계해 나가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라고 말했다.
한편 iCan은 커뮤니티와 정치인들 간의 상호교류 및 커뮤니티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 창설된 단체로 남북으로는 60, 91번 프리웨이, 동서로는 605번, 57번 프리웨이를 경계로 하는 지역 내 도시들의 시의원, 시장 및 고위급 인사들과의 네트웍을 쌓고 있다.
찰스 김 회장은 “앞으로 이 지역 한인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정치및 정책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실질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