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헤드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애로헤드 크레딧 유니온’이 8개 지점을 폐쇄하고 37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로마린다(스테이트 브로스 내 지점), 샌버나디노, 뷰몬트, 일도마, 폰태나, 코로나 지점이 폐쇄되며 샌버나디노시 마운트 버넌 애비뉴에 위치한 지점도 폐쇄될 예정이다.
그러나 치노, 크레스트라인, 폰태나, 하일랜드, 랜초 쿠카몽가, 레드랜드, 리알토, 리버사이드, 유카이파, 샌버나디노(시에라 웨이, 델로사 애비뉴) 지점는 그대로 유지된다.
엘사 몬테스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크레딧 유니언의 지출을 막고 커뮤니티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위한 조치”라며 “슬픈 소식이지만 크레딧 유니온 식구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려진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 측은 37명 해고직원 일부 중 인근 지점으로 이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로우 헤드 유니온은 지난 6월 25일 연방 금융감독 기관으로부터 대리 관리조치(conservatorship) 명령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