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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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원로목사회원 초청 규탄모임

2010-12-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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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도발 대응, 한인 힘 모아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놓고 한국은 물론이고 미주 한인들도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필라 원로목사들도 이런 움직임에 하고 나섰다.

필라 평통(회장 박상익)은 지난 27일 낮 노스 필라에 있는 서라벌회관에서 필라지역 원로목사회 회원과 가족 30여 명을 초청,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익 회장은 연평도 도발 이후 한국과 미국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이때 이곳 한인들도 각자의 형편에 따라 힘과 정성을 보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모임에 참석한 원로목사회 회원들도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은 제2의 6.25의 만행이라며 한반도에 전운이 감도는 이때에 조국의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함께 모았다.

이날 모임은 현인덕 원로목사회장의 사회로 황삼열 목사(CLC 교회)의 설교, 합동 기도, 식사 시간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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