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추순자씨 지도 OC한국일보 문화센터서
추순자씨가 내년부터 실시되는 한국화 전문가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한국화 전문가 과정 코스가 내년부터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화가 소선 추순자씨는 전주시에 있는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의 요청에 따라서 내년부터 문화센터에서 1년 코스의 한국화 전문가 과정을 개강한다. 이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예원대학교에서 주는 한국화 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받고 졸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추순자씨는 “한국화에 대해 어느 정도 기초적인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등록할 수 있고 산수화를 집중적으로 지도한다”며 “이번 과정은 산수화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실기를 위주로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순자씨는 이번 강좌를 통해서 ▲한국화의 개념 설명 및 기초실기 ▲선과 묵의 조화 ▲나무와 돌 그리기 ▲산형 그리기와 태점법 ▲집 그리기와 구도 잡는법 ▲작품 제작 실기 등으로 나누어 지도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추순자씨는 서울 시립대학교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한국화 협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국제 예술 문화교류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778-3072, (714)788-2585로 하면 된다.
sosun9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