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언제까지 벼르기만 할 것인가

2010-11-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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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6일 서해 바다에서 있었던 천안함 폭침 사건의 분노가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연평도에 북한의 해안포 무차별 포격으로 우리 해병과 민간인이 살상되는 만행을 보게 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우리 한국은 6.25를 비롯한 많은 남침 도발사건으로 60년간을 항상 불안 속에 살아 왔다.

우리는 언제까지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과 그들의 망나니 행태에 농락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것인가. 북한은 김일성 3대 왕조세습 독재정권을 이어가면서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살상무기로 무장하고 남한을 기어이 적화통일 하려는 야욕을 지금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북한의 여러 가지 악랄한 방법의 만행과 침략을 당하기만 하고, 그때마다 “또다시 이런 일이 있으면 강력히 보복하겠다”로 일관했다. 언제까지 “또다시… 또다시…”을 뇌까리며 군인과 국민은 죽어가야 하는가.


북한 인민은 곧 굶어 죽고, 김정일은 병으로 죽고, 북한은 망한다고 말들은 했지만, 그들은 60년 동안 여전히 선군 정치로 왕조정권을 이어왔고 무력을 키워왔다. 지금 한국은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사회가 아니고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경제성장 속에 날로 심해지는 사치와 낭비생활 부패와 도덕적 타락에서 탈피하여 우리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 하는 것이 앞으로 이룩할 남북통일과 민족통일에 가장 중요한 바탕이고 철학이 될 것이다.


윤학재/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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