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도시 어바인 또 선정돼
2010-11-26 (금) 12:00:00
어바인시가 다시 한 번 더 가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가주 법무부가 10만명 이상 인구 도시들을 대상으로 범죄 발생률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65건의 폭력범죄가 발생해 낮은 범죄 발생률을 기록했다. 범죄형태 별로는 14건의 강간, 강도 20건, 폭력 31건 등이다.
또 어바인시는 올해 상반기 범죄 발생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9.8% 줄어들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81건의 범죄가 발생했었다. 강석희 시장은 “우리 커뮤니티와 시의회는 공공의 안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며 “경찰국, 시 공무원들은 힘을 합쳐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바인 이외에도 무리에타, 시미밸리, 미션비에호, 테메큘라, 사우전옥스 등의 도시들도 낮은 범죄율을 기록했다. 가주 법무부는 주 내 88개의 도시들을 대상으로 범죄 통계를 조사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