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부한국학교 바자 성황

2010-11-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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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국학교 바자 성황

동부한국학교는 학부모회 바자를 통해서 3,000여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학부모들이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금 3천여달러 모금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로랜하이츠에 있는 이 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공개 수업 및 학부모회 바자를 개최해 3,000여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이 학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우은미)에서 마련한 이 날 바자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된장, 고추장, 싱싱한 과일과 생선 등이 판매됐다.
또 학부모들은 그동안 학생들이 배운 학습내용을 둘러보고 공개수업도 참관했다.


손혜숙 교장은 “공개수업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해 한국어 교육에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며 “특히 다양한 교수방법과 개인 프로젝트에 관하여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를 통해서 올린 수익금 3,000달러는 자녀들의 간식과 장학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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