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조속타결 촉구”
2010-11-24 (수) 12:00:00
세리토스 시의회는 내달 9일 미팅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시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시의회 미팅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시장은 또 “한국과 미국의 교역량이 증가해 한미 FTA의 조속한 타결은 양국의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로스앤젤레스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연방 상·하원 의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리토스 시의회는 지난 22일 본 회의에서 이 안건을 다음 미팅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