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무급휴가와 감사절 연휴 묶어
2010-11-23 (화) 12:00:00
재정악화로 인한 교사들의 무급휴가로 인해 오렌지카운티 상당수 학교들이 이번 주 휴교한다.
카운티 각 교육구 내 학교들은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와 함께 교사들의 무급 휴가를 묶어 1주일 방학 아닌 방학에 들어간 것이다.
이미 22일부터 교사들의 무급휴가로 휴교에 들어간 교육구로는 ▲부에나팍 초등교육구 ▲센트랄리아 초등교육구 ▲헌팅턴비치시 초등교육구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어바인 통합교육구 ▲플라센티아-요바린다 통합교육구 ▲새들백 밸리 통합교육구 ▲터스틴 통합교육구 등이다.
또한 애나하임시 초등교육구, 풀러튼 초등 및 고등교육구, 사이프레스 초등교육구 등 12개 교육구도 22일부터 추수감사절 ‘할러데이’ 휴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웨스트민스터 초등교육구,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 로스알라미토스 통합교육구, 뉴포트메사 통합교육구. 샌타애나 통합교육구 등은 오늘(23일)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내일(24일)부터 추수감사절 휴교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 내 각급 학교들은 이번 회계연도 총 3억5,200만달러의 예산을 삭감했으며 지난해에는 평균 학교 수업일이 180일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176.7일로 줄어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