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대회에서 출전해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그보다 높은 레벨이 도전해도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리할 필요는 없다.
다른 시와 교육구 겹쳐 있는데?
Q: 제가 사는 동네는 교육구가 다른 곳과 합쳐져 있습니다. 시마다 하나씩 있는 것이 아니었나요?
A: 교육구는 미국에 약 7,500개 정도 있습니다. 대개는 행정구역과 경계를 같이 하지만, 사정에 따라 다른 도시와 통합되어 있는 곳이 있고, 또 어떤 교육구는 같은 지역이면서도 초, 중, 고등별로 나눠져 있기도 합니다.
미국 의회상 어드바이저 구하려면
Q: 미국 의회상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아이에게 한번 권해 보고 싶은데, advisor를 어떻게 구할까요?
A: Advisor는 부모님이나 친척, 친구를 제외한 모든 어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 의회상 프로세스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의회상의 각종 규정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학생들과 잘 커뮤니케이션해서 적절한 목표를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학생들이 잘 하고 있나도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 의회상에서 요구하는 각종 paperwork에도 익숙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이런 일에 익숙한 어른을 찾아야 합니다.
다트머스 대학 사건이란
Q: 다트머스 대학 사건이 무엇인가요?
A: 미국 교육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사건입니다. 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1816년 뉴햄프셔주가 다트머스 대학을 주립대학으로 개편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저항운동이 일어나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다트머스 대학은 원래 대로 사립대학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미국에서는 사립대학은 사립대학 대로, 공립대학은 공립대학 대로 서로의 특징을 유지하며 발전하게 됩니다. 그 분기점이 된 사건이라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Amc 8 상위권, AMC 10 응시는
Q: 이번에 AMC 8을 봤습니다. 내년 2월에 있을 AMC 10도 봐야 할까요?
A: 규정상 문제가 없지만, 무리해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AMC 8 성적이 좋거나, 학생이 의욕이 있다면 봐도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AMC 8에서 상위 5% 안에 들었다면 한번 도전해 보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보다는 준비과정에서 새로운 수학개념을 배우고, AMC 10 시험을 미리 경험해 보는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을 치르는 인근 고등학교에 미리 신청해서 가서 보거나, 혹은 이 시험을 치르는 교육센터에서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