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 팰리스 공연장 레이브 공연 금지
2010-11-18 (목) 12:00:00
카우 팰리스 공연장에서 일렉트릭 음악을 믹스해 들려주는 일명 ‘레이브(Raves)’ 공연이 금지된다.
카우 팰리스 이사회는 17일 지난 5월 열린 레이브 공연에서 청소년 2명이 마약 과다복용으로 숨지고, 10월 공연에서도 17명이 마약으로 병원에 실려 가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카우 팰리스 조 발켓 최고경영자는 “이사회 의장의 동의를 얻어 더 이상 레이브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연을 주최하는 프로모터들에게도 마약·술 등으로 인한 레이브 공연으로 카우 팔라스의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관련 금연 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카우 팰리스는 앞으로 평판이 좋은 프로모터들과 일을 함께 할 계획”이라며 “공연시 경찰력을 강화하고 만약에 일어날 사태에 대비 긴급 의료 서비스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우 팰리스측은 내년 공연은 커뮤니티에 이익이 돌아가는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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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시티에 위치한 카우 팔라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