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은 인권유린”
2010-11-17 (수) 12:00:00
18세 미만 남아의 포경수술을 금지하는 주민발의안이 내년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투표에 붙여질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하는 로이드 쇼필드씨는 포경수술이 인권유린에 해당된다며 시 주민발의안을 발의하는 데 필요한 약 7천100개 시민 서명을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어머니들의 모임” 등 성기를 영구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라며 남자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전국에 여럿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쇼필드씨도 “포경수술은 샌프란시스코 시의회가 최근에 금지하기로 한 ‘패스트푸드 장난감 끼워팔기’와는 다르며 영구적으로 복귀가 불가능한 데다 어떤 의료적 목적과도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SF위클리 등 샌프란시스코의 진보언론조차 포경수술을 일체 금지하는 것이 위헌이며 유태인들이 반대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