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즌 시작됐다”
2010-11-17 (수) 12:00:00
북가주 해안 게의 품질 우려로 보류됐던 게 시즌이 16일 새벽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캘리포니아의 대게잡이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14일이나 태평양해안어부총연맹 등 3대 게잡이 조합들이 가격을 정하지 못해 이날부터는 일단 비상업적 목적의 게잡이만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슈퍼마켓에서 싱싱한 게를 사려면 몇 주 기다려할 할 것으로 관계자와 주류언론이 보도했었다.
하지만 15일 산타로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스 코스트 피서리스 등 게잡이 회사들은 게의 품질 상태를 조사한 결과 이날 잡힌 게들의 몸통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부분이 평균 27% 이상 돼 이날 저녁으로 16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게잡이에 나서기로 하고 당국도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업계는 게 몸통 중 25% 이상이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게잡이에 나서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한편 게잡이 조합원들은 당초 파운드당 2달러를 받으려 했다가 파운드당 1달러 75센트라는 가격에 도매상에게 팔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