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미 드렉셀 대학교의 Hospitality Management, Culinary Arts, and Food Science Program이 진행하고 있는 한식 수업반 학생들이 주위 유명 인사들을 초대하여 한식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에이드리언 홀 교수와 수업 조교 제임스 나셀라 (James R. Nasella)의 지도로 실습수업을 수강하는 학생 8명과 이론 수업을 듣는 학생 1명이 주방에서 한식을 준비하였고 수업을 듣는 학생 10여 명이 이지현 조교수의 도움으로 고급 한식당 분위기를 연출하였다.특히 이들은 초대 인사들에게 한식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그동안의 한식 수업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해 참석인사들이 한식을 배우는 과정과 준비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드렉셀 대학의 한식 수업은 이론은 식품과학 및 관능검사를 전공한 이지현 조교수 (Jeehyun Lee)가 맡고 있고 실습수업은 조리예술 조교수 에이드리언 홀 (Adrienne Hall)이 맡고 있다. 이론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은 15명이고, 실습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은 8명이다. <이문범 기자> 왼쪽부터 조리실습 조교수 Adrienne Hall, 이론 담당 이지현 조교수,수업 조교 제임스 나셀라크리스토퍼 배빅 ,레이첼 시걸, 앤드류 하우트, 잭 골드스틴, 크리스토퍼 스펄리노 ,존 오켈리, 재커리 사이덴버그, 제임스 뱅코 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