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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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교습 효과 위한 팁

2010-11-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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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습내용 꾸준한 연습 필요

대학입시를 준비 중이거나 숙제하는데 애를 먹는 학생들에게 가정교사(tutor)의 영향은 절대적일 수 있다. 하지만 교육전문가들은 “가정교사는 학생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는 게 아니라 학생의 홀로서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가정교사의 개인교습은 학생이 교사와 함께 복습한 내용을 꾸준히 연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인교습으로부터 가장 큰 효과를 얻기 위해 학생과 부모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가정교사가 도착하기 전

1. 대형 벽걸이 달력을 구입해 자녀의 숙제 및 숙제 마감일을 기록한다.


2. 생산적인 러닝을 위해 집안에서 가장 바람직한 장소를 선택한다. 가능하면 조용하고 방해받을 일이 없는 장소를 고르도록 한다.

3. 자녀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해 교습을 받도록 조치한다. 어떤 아이는 방과 후 낮시간을 선호하는가 하면 또 어떤 아이는 저녁식사 후가 집중이 가장 쉬운 시간dlf 수가 있다.

4.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숙제나 시험문제를 정리해 두면 가정교사가 이에 집중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5. 가정교사가 있는 동안은 숙제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아이가 혼자 숙제를 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가정교사가 떠난 후

1. 가정교사에게 아이가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노트를 만들어 놓을 것을 요청한다.

2.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서투르면 가정교사에게 매일 해야 하는 숙제들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그 날 아이가 어떤 숙제들을 해야 하고 또 과제를 마쳤는지 확인한다.

3. 자녀의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을 경우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개념들을 짧은 시간에 몰아서 복습한다. 부엌에서 요리를 함께 한다거나 가까운 곳에 외출하는 동안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숙제를 제출하기에 앞서 꼭 교정을 보도록 지시한다.

5. 등교하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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