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살릴 수 있는 정치인 당선 바란다”
▶ 한인 후보들 당선도 지역한인들의 바람
◆샌프란시스코 지역한인회 김상언 회장
중간선거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김상언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프리몬트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하는 제인 김, 제니퍼 배, 캐시 류 후보 등이 모두 당선된다면 더 바랄게 없는 최고의 시나리오”라며 “이들이 당선된다면 한인사회는 정계 진출의 교두보 마련 등 천군마마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인 사회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정치력 신장이 가장 중요 과제”라며 “결과를 떠나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젊은 한인 2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의 투표참여가 늘어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리콘벨리 한인회 김호빈 회장
김호빈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이 지지하고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을 가진 정치인의 당선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이 상당수 당선되길 바란다”며 “미국 내 아시안들이 뜻을 합쳐 정계에서 ‘한목소리’로 괴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맥 휘트먼 후보가 가주 주지사에 당선되길 바란다”며 “CEO출신이란 이력을 바탕으로 정부관리, 실물경제 등 경제 살리기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
조현포 회장은 “한인 후보 모두가 당선돼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정계에 전달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한인 낭자들과 박두섭 주상원의원 후보의 선전을 바랬다.
조 회장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한인들의 정계 진출을 향한 도전이 늘어나 무척 고무적”이라며 “한인들이 이번 선거의 승리를 발판으로 더 큰 중앙 무대로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회복이 가장 큰 관건인 만큼,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어줄 후보의 당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몬트레이 한인회 문순찬 회장
문순찬 회장도 이번 선거에서 거는 기대는 ‘서민경제의 부활’이었다.
문 회장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경제지표를 보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실감하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치인이 당선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경제가 회복돼야 한인회도 활성화되고 각 종 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또 “셀리나스 현 시장인 데니스 도나휴 후보를 지지하는 기금모금 행사를 열기도 했다”며 “한인들이 힘을 실어준 후보가 당선돼야 혜택이 돌아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