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선조 고향에 ‘애국기념비’ 건립

2010-11-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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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리들리 기념비및 애국지사 흉상 제막식

초기 이민 선조들의 고향 리들리에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건립됐다.

리들리 애국 기념비는 자주독립의 상징인 서울의 독립문(Unity Gate) 모형을 축소하여 리들리시 김형순씨 저택입구 삼거리에 건립됐다. 또 기념비와 아울러 조국 독립 운동에 앞장선 김호,김형순,이승만,안창호등 애국지사 10인의 흉상도 건립했다. 이와같은 기념 사업은 작년 9월 본국 보훈처에서 9만달러 지원을 비롯 리들리시 10만달러,중가주한인역사연구회 자체 모금 3만달러등 총 22만달러를 투입하여 완공됐다. 한국정부는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08년 1차로 다뉴바 전 한인교회당 자리와 3,1절 1주년 기념 시가 퍼레이드가 펼쳐졌던 다뉴바거리에 애국 활동 기념비 건립과 도산과 이승만 박사가 투숙했던 리들리 Burgess호텔에 기념현판과 흉상을 설치한바 있다.

중가주 한인역사연구회(회장 차만재 교수)는 이러한 선조들의 기념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3일(토) 오후2시 리들리 애국기념비와 흉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주 상항 총영사관은 이번 행사가 한인 이민 역사를 재조명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계기로 보고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기념행사후에는 리들리와 다뉴바지역 이민 선조 유적 탐방과 애국지사 후손들의 소회를 듣는 시간도 준비하고있다. 총영사관에서는 당일 교통편을 제공할 계획으로 참가 희망자는 총영사관으로 문의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총영사관 전화 (415)921-2251.

<손수락 기자>

중가주 애국선열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다뉴바 한인교회당 자리에 건립된 기념비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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