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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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대학 내년 가을부터 3년제 학사과정 선봬

2010-11-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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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대학이 2011년도 가을학기부터 3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새로 선보인다.

퀸즈와 맨하탄 등 뉴욕 일원에 4개 캠퍼스를 둔 대학은 스태튼 아일랜드 캠퍼스에 한해 내년 입학생부터 학사학위 과정을 3년 만에 이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3년 과정은 회계학을 제외한 대다수 전공학과를 운영하게 되며 등록생은 서머스쿨과 봄·가을학기 등 연간 3학기 수업을 필요로 한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로마나 파리로 서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게 되며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도 요구되며 한해
등록금은 3만9,500달러다.

대학은 기존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3년제를 추가할 예정이며 학업기간 1년 단축으로 학생들은 약 2만9,000달러의 학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인트존스 대학에는 총 1만4,816명의 학부생이 등록해 있으며 스태튼 아일랜드 캠퍼스에는 현재 1,349명이 재학 중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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