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의료복지재단 선교사상 처음으로
▶ 12월 진료팀 파견, 보건소 개원식도
샘 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이 선교사상 처음으로 북한 내부시골 마을 주민들의 진료에 나선다.
샘의 이재민 북한 선교위원장은 22일 샘 오클랜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해도 오지의 복지마을 주민 진료를 위해 오는 12월 9일 미주에서 의려진료팀을 파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샘의 20여명으로 구성될 의료팀에는 의사나 약사,한의사,간호사,치과의사등 의료인과 경험은 없지만 진료를 도와줄 일반 봉사자도 참여할 수 있다. 샘은 이번 무료진료와 더불어 복지마을에 새로 건립된 보건소(진료소) 개원식도 가질 계획이다.
보건소는 평양에서 3시간 거리의 황해도 오지 복지마을의 어린이와 주민 질병치료와 영양상태 개선을 돕기위해 3,500 스퀘어피트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에는 미국내 구호기관인 Medshare,Project C.U.R,E등이 기부한 초음파기,심전도,진찰도등 의료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샘은 지난 2년간 외부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2년간 북한 내부의 시골지역에서 4번의 의료진료를 비공개적로 진행, 큰 효과를 거두자 북한 당국의 신뢰를 얻어 올해부터 의료인과 비의료인을 초청하여 공개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샘은 2011년에도 네번에 걸쳐 북한 복지마을 의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샘은 외부단체로는 처음으로 주민 2,000여명의 북한의 시골마을 두곳을 복지마을로 선정하여 진료와 아울러 주민들의 전반적인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토탈 헬스케어 프로그램인 ‘복지마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영양개선 프로그램은 2세부터 5세의 영,유아에게는 영양버터를 3개월동안 복용시켜 영양위기에서 벗어나도록 한후 이후에는 비타민이 포함된 옥수수빵으로 개선된 영양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5세에서 18세까지는 옥수수 빵, 18세이후 성인들에게는 비타민 공급을 통한 영양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성과도 직접 모니터링 할 계획으로 있다. 샘은 일정기간 실시후 영양상태가 개선되면 다른 오지의 마을로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샘의 김명호 재정위원장은 “약품 구입과 의료기구 등 보건소 운영과 영양버터, 옥수수빵,비타민등의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많은 도네이션이 필요하다”면서 교회와 뜻있는 한인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샘은 오는 12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숭고한 사랑을 실천할 단기의료진료에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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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북한 황해도 오지마을에 진료팀 파견을 발표하는 샘관계자. 왼쪽부터 이재민 북한 선교위원장,김명호 재정,권준상 봉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