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방문 송영길 인천시장

2010-10-25 (월) 12:00:00
크게 작게

▶ 시스코 회장과 글로벌센터 투자 협약

▶ 한인단체장들과 오찬 즐기며 방미 성과 밝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인 송도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취임 후 첫 방미 길에 나선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21일부터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북가주를 방문했다.

송 시장은 이 기간 동안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와의 ‘글로벌 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 22일 시스코 본사에서 존 챔버스(John Chambers)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실시협약은 IFEZ 송도지구에 시스코의 차세대 주력업종인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S+CC)분야의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하는 것이다.


이 협약에 따르면 초기에 3,000만 달러 및 120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하며, 향후 5년에 걸쳐 관련 인력을 350명으로 확대하는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스코의 R&D센터는 국내최초의 글로벌 기업의 본부로써 친환경 공공 및 민간서비스 제공, 플랫폼 솔루션 개발, 국내 협력회사의 발굴 및 연계, 국내외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기술 인력양성 및 교육, 아시아 진출의 쇼케이스 장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했다.

송 시장은 또한 한인 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인천자유구역에 대한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역할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가진 오찬에는 김호빈 SV한인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방미 목적과 이번 방미 성과에 대해 밝히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인단체장들은 한인동포들을 위한 문화 예술분야의 지원을 당부 했다.

한편 송 시장은 이에 앞서 시애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운항훈련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협약을 보잉사와 체결했으며 솔트레이크에 위치한 유타대학교를 들러서는 글로벌 캠퍼스 설립 협의 및 협약체결을 맺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1: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인천시장이 산호세에 위치한 시스코 시스템스 본사에서 존 챔버스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R&D센터 설립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펼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