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윈데일에 대형 식품업체 입점

2010-10-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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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이 퐁 푸즈’ 공장 건립

어윈데일 시의 아주사 캐년 로드와 사이프레스 스트릿에 있는 23에이커의 부지에 대형 식품업체인 ‘후이 퐁 푸즈’사의 본부와 공장 빌딩이 들어선다.

‘스리라차 핫 칠리 소스’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회사는 이달 초 공장 빌딩 설립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으며, 예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 내년 6월에는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해에 2,000만병의 소스를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새 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생산량보다 10배를 늘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 관계자들은 로컬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어윈데일 시의 솔 베누디즈 매니져는 “이 공장은 19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의 식당, 소매상 등을 비롯해 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미션 스타일의 이 공장 빌딩은 2만6,000스퀘어 피트의 오피스 공간, 15만 스퀘어피트의 생산공장, 48만 스퀘어피트의 웨어하우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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