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세탁협회의 김남기(왼쪽부터) 부회장, 노옥기 신임회장, 김종연 전임회장, 조옥형 총무가 협회 발전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부한인세탁협회
회장 노옥기씨 등
신임 임원단 선출
“동부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모임에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합니다”
LA동부 한인 세탁업주들의 모임인 ‘동부한인세탁협회’는 지난 19일 월례 모임을 갖고 신임 회장에 노옥기씨, 부회장에 김남기씨, 총무에 조옥형씨를 각각 선출하고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노옥기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주로 하면서 정기적으로 골프토너먼트 개최를 추진하고 ▲회원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토의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주고 ▲종업원들을 구하기 힘든 만큼 종업원들의 네트웍을 만들어 서로 종업원을 소개시키는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옥기 회장은 “동부지역에 있는 한인 세탁인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회원 배가 운동을 할 예정”이라며 “이 지역에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매년 남가주 한인 세탁협회에서 개최하는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에 동참하고 있다”며 “간혹 세미나를 개최해 세탁업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에 따르면 이 협회는 AQMD에서 실시하는 환경 교육인 ‘ATCM’을 2년에 한번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5월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한인세탁협회’는 매월 2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이 협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213)210-5726 노옥기 회장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