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정리만 명확하게 정리해 놓아도 학업향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 코넬식 노트 정리법이란
해마다 학년 초가 되면 학교에서 많은 통지문이 날아오는데, 그 중 교습방법을 설명하며 Cornell note-taking system을 가르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게 뭘까?
코넬식 노트 정리법은 1950년대에 코넬 대학의 교육학 교수였던 Walter Pauk가 고안한 노트 정리법이다. 그런데 이게 그동안 꾸준히 인정을 받아 아예 효과적인 노트 정리법으로 정착되었다. 그래서 이름이 ‘Cornell note-taking system’이다.
Walter Pauk는 이 노트 정리법을 그의 베스트셀러 책인 ‘How to Study in College’에서 주창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뿐만이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널리 확산되었다.
코넬식 노트 정리법은 우선 노트 자체가 특이하다. 노트 페이지를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눠, 오른쪽에는 노트를 정리하고, 왼쪽에는 키워드를 정리하게 했다. 그리고 다시 밑으로는 여유 공간을 두었다.
구체적인 노트는 이렇게 한다. 학생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을 노트 정리면에 정리한다. 그리고 그 관련 키워드는 옆 단락에 정리한다. 밑에는 요약을 써놓는다. 이렇게 정리를 해두면 나중에 찾아보거나 리뷰할 때 편하다.
참고로 미국에서 노트 정리와 관련된 방식은 크게 5가지가 있다. Cornell Method, Outline Method, Mapping Method, Charting Method, Sentence Method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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