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시도 교차로 카메라 폐지
2010-10-15 (금) 12:00:00
오렌지카운티 여러 도시들이 빨간불 감시 카메라를 철폐시키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시도 감시 카메라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렌지 시의회는 지난 12일 정기 미팅에서 감시 카메라를 없애는 시조례 초안을 시검찰이 작성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이 방안을 제의한 데니스 빌로드오 시의원은 “감시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은 카메라가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짜 이유는 시의 수입을 창출하기위한 것”이라며 “오렌지 시에는 감시 카메라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한편 애나하임과 풀러튼 시는 빨간불 감시 카메라를 철폐한 반면 샌타애나 시는 20개의 감시 카메라를 증설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