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미술가 협회 창립 기념전을 갖는 회원들이 전시회에 앞서 자리를 함께했다.
21명 총 42점 출품
오렌지 카운티 한인 미술가 협회(회장 노 각, Orange Country Korean-American Artists Association)가 창립 기념전을 갖는다.
OC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미술가들이 올해 발족한 OC미술가 협회는 23일부터 11월7일까지 풀러튼에 있는 ‘419 베르나즈 갤러리’와 부에나 팍 소재 ‘알테미르 갤러리’에서 2주동안 기념전을 갖는다.
이번 창립 기념 그룹전에 참가하는 한인 화가들은 김영희, 노종혜, 이상락, 차종래, 노 각, 임은미, 남진우, 제시카 장, 에브린 김, 노수임, 박영구, 박커테리, 배학기, 이재균, 이금규, 임창균, 유일상, 정대균, 전동현, 최나영, 홍정화 씨 등 21명으로 총 42점의 여러 가지 작품을 출품한다.
한인미술가 협회의 노 각 회장은 “그동안 오렌지 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한인 미술가들은 각종 미술행사나 모임에 참석하기위해 LA까지 가기 힘들었다”며 “이제 오렌지카운티를 대표 할 수 있는 미술가 협회가 창립 되었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미술 마당이 마련되어 뜻 깊은 창립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미술가 협회 창립전에 맞추어 개관하는 ‘알테미르 갤러리’의 남진우 대표는 “한인 미술가 협회 창립과 함께 미술가들이 전시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생겨 더욱 의미 있는 창립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한인 미술가 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5~9시 알테미르 갤러리(6061 Dale St. #C Buena Park), 오는 24일 오후 5~7시 4.19베르나즈 갤러리(419 W. Commonwealth Ave. Fullerton)에서 오프닝 리셉션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404-4533으로 노각 회장에게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