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으로 실시된 제5회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수필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느림의 미학’외 2편을 낸 이영희(노스캐롤라이나)씨가 당선으로 선정됐으며 ‘나는 누구인가?’ 외 2편을 응모한 헬레나 배(노스리지)씨와 ‘세발로 뛰는 인생’외 2편을 낸 손문식(가든 그로브)씨가 가작 없는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 공모전에는 총 52편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들(조만연, 유숙자, 성민희, 하정아)은 예년에 비해 작품들이 기본기가 단단하고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