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업스테이트의 시라큐스대학과 뉴욕시립대학(CUNY)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가 양성 학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순위 7위와 17위에 각각 선정됐다.

‘프린스턴리뷰’와 ‘엔트러프레너(entrepreneur) 매거진’이 올해로 8년째 공동 선정해 21일 발표한 순위는 학부과정 및 대학원 과정에 각각 25개씩 총 5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시라큐스대학은 대학원 순위에서도 21위에 올랐다. 순위 선정은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쏟아낼 인재를 지도하는 교수진의 경험과 실력, 재학생의 졸업 후 기업 설립 비율, 교실 밖 현장체험 기회 등 크게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2,000여개 대학과 대학원을 평가한 결과다.

학부과정에서는 텍사스 휴스턴대학이, 대학원 프로그램으로는 매사추세츠 소재 밥슨칼리지가 최고 자리에 올랐으며 뉴저지는 순위에 포함된 대학이 전무하다. 올해 순위는 엔트러프레너 매거진 웹사이트(www.entrepreneur.com/topcollege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최우수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 대학(원) 순위
대학 순위 대학원
휴스턴대학(TX) 1위 밥슨칼리지(MA)
베일러대학(TX) 2위 시카고대학(IL)
밥슨칼리지(MA) 3위 앤아버 미시건대학(MI)
브리검영대학(UT) 4위 브리검영대학(UT)
남가주대학(CA) 5위 애리조나대학(AZ)
데이톤대학(OH) 6위 라이스대학(TX)
시라큐스대학(NY) 7위 샬럿빌 버지니아대학(VA)
노틀담대학(IN) 8위 스탠포드대학(CA)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학(MO) 9위 어스틴 텍사스대학(TX)
드폴대학(IL) 10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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