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대학 속속 개강

2010-09-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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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로 접어들면서 필라 인근 단체나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들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가을학기를 시작, 한인 노인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학교 가운데 제일먼저 지난 2일 개강한 안디옥 평생교육대학은 한인 노인들이 미국에서
누려야 할 권리와 혜택을 제대로 찾기 위한 내용의 강의는 물론이고 스포츠 댄스, 사물놀이, 국
악, 합창, 영어 교실, 탁구 노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필라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도 8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노인대학도 영어, 건강, 문화, 여행 강좌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정보와 교양을 함께 제공한다.

체리힐 보람학교(9일), 연합 열린학교(10일), 벅스카운티 경로대학(11일) 필라제일노인대학(14일), 트렌톤 안나노인대학(15일)도 건강, 교양, 영어, 음악과 미술, 붓글씨, 바둑, 소풍 등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들 학교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1월 말이나 12월 초까지 수업(주 1회)을 진행한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에게 학비와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필라 인근 노인대학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필라노인대학(267-210-3676) ▲연합경로학교(215-927-0630) ▲제일노인대학(215-549-6880)▲안나노인대학(609-298-2461) ▲안디옥 평생교육대학(610-828-6760) ▲벅스카운티 경로대학(215-945-1512) ▲체리힐 보람학교(856-424-9686)
필라델피아 노인대학들이 일제히 개강했다. 사진은 필라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강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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