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커먼 애플리케이션만 접수
2010-09-10 (금)
뉴욕대학(NYU)이 2011년도 가을학기 입학을 앞둔 올해 지원자부터 ‘커먼 애플리케이션(Common Application)’으로만 입학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대학은 입학생 선발 절차 및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이루는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라며 과거 대학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던 엠바크(Embark) 입학신청서 접수는 전면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커먼 애플리케이션은 아이비리그를 포함, 전국 414개 대학이 공동 사용하는 입학 지원 양식이다. 뉴욕대학은 그간 자체 지원서와 커먼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접수 받아왔으며 이번 결정에는 갈수록 커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늘고 엠바크 지원서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도 배경으로 작용했다.코넬대학과 예일대학 및 스탠포드대학 등도 대학의 자체 지원서 대신 커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입학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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