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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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생 한국학 학업 돕는다

2010-09-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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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스쿨’ 개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이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한국학 학업을 돕고 한국학 연구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의 사이버대학 ‘글로벌 e-스쿨’을 개설한다.

재단은 국내외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석학이 강의하는 교육과정을 화상강좌와 세미나 등의 형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e-스쿨’을 명품 수준의 ‘한국학 사이버 전당’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이번 주 밝혔다. 내년 3월 봄 학기부터 해외 한국학 연구생이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인 재단은 장기적으로는 일반인으로 대상을 넓혀 한국학 연구 활성화를 꾀해 한국학 연구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e-스쿨에는 해외 대학과 제휴 또는 네트웍을 구축한 한국의 대학 5~6곳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 분야로는 정치학, 국제관계학, 행정학, 경영학, 사회학, 경제학, 역사학, 언어문학, 문화, 예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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