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7일 무이자로 학비융자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부 자선단체와 기관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내 사설기관의 학비융자가 정부 프로그램보다 이자율이 높다는 통설을 깬 것이고 특히 올해 7월부터 4.5%로 낮아진 연방스태포드론 이자율보다 훨씬 낮은 무이자란 점이 큰 매력이다.
■Bill Raskob Foundation(billraskob.org): 최고 8,000달러까지 무이자로 학비융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대학 2,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매년 60명씩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마감: 4월1일. 문의: 410-923-9123
■Evalee C. Schwarz Charitable Trust for Education(www.evaleeschwarztrust.org): 현재 거주하는 주내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입학 예정인 상위 10% 이내의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최고 1만5,000달러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신청마감: 4월10일. 문의:
pfs@privatefoundationservices.com
■Military Officers Association of America Scholarship Fund(moaa.org): 현재 군복무 중이거나 은퇴한 군인 자녀 1,500명에게 최고 5,500달러까지 무이자로 학비대출이 가능하다. 신청마감: 3월1일. 문의: 800-234-6622
■Abe and Annie Seibel Foundation: 텍사스 주내 대학에 진학하는 거주민을 대상으로 6,000달러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신청마감: 2월28일. 문의: 409-770-5665
■Central Scholarship Bureau(centralsb.org): 메릴랜드 거주자 150명에게 최고 1만 달러까지 보증인이 대리 서명하는 조건으로 무이자로 학비를 대출해준다. 신청마감: 5월10일. 문의: 410-415-5558
■Jewish Free Loan Association(www.jfla.org):종교에 상관없이 로스앤젤레스 거주자 650명을 대상으로 3,500달러까지 무이자 학비대출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연중 접수한다. 문의: 323-761-883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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