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교 특수교육 환경 가을학기부터 대폭 개선
2010-09-04 (토)
각종 장애로 특수교육을 받는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의 교육환경이 올 가을부터 크게 개선된다.
뉴욕시 교육청이 2개년 계획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시행에 돌입하는 특수교육 개혁 조치에 따라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각자의 필요와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지원 서비스 및 학급환경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한층 커졌다. 더불어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와 교장도 특수교육 재학생 개개인에 맞춰 각자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더욱 커졌다. 시교육청의 특수교육 개혁 조치는 올해 시내 265개교에 우선 적용되며 나머지 학교는 내년 가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부터 관련 조치를 적용받는 퀸즈 지역 학교로는 동서국제학학교(EWSIS), 퀸즈 정보·기술·리서치 고교, 힐크레스트고교, 퀸즈 영우먼스 리더십 스쿨, 텔레비전 & 필름 커리어 아카데미, IS 192, 노스 퀸즈 커뮤니티 고교, 파라커웨이고교, 정보기술고교, 건축공학고교, PS 014 등이 있으며 학교 명단은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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