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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진주보석은 ‘명문가 클래식 룩’이 뜬다

2010-09-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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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 펄사 4일까지 이월 상품 아울렛 행사

최근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고 있는 ‘명문가 클래식 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보석의 명가 고베 펄사가 어제(2일)부터 실리콘밸리지역에서 이월상품 긴급 처분 행사를 실시한다.
명문가 클래식 룩은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상류층 며느리들이 청담동에 많이 살고 있어 이를 빗 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명문가 클래식 룩이 이같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지난 8월 초부터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상류층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출연하면서 부터이다.
김정은은 이 드라마에서 무려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진주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하고 나오는 등 명문가 클래식 룩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정은은 이 드라마에서 다양하고 단아한 진주 보석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상류층 며느리에 걸맞은 진주보석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에게 배우는 ‘명문가 클래식 룩’의 진주 스타일은 클래식한 이미지를 주는 진주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돋보인다.
진주보석은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우아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진주보석이 올 가을 미주 한인여성들이 명문가 클래식 룩으로 패션 룩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고베 펄사가 지난해 제작된 진주제품 긴급처분을 위한 이월 상품 아울렛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정가 999달러 하던 7밀리-8밀리 진주 비드 목걸이를 단돈 99달러에 판매하는 등 진주 목걸이는 물론 펜던트, 브로치까지 놀라운 세일을 펼치고 있다.
고베 펄사는 이와 함께 고객 감동 선물로 2천달러 이상 구매 시 순금 99,9%의 피부 미용 초절정 패치를 증정하고 300달러 이상 구매 시 100달러 상당의 핵진주 스터드 귀걸이를 선물로 마련했다.
고베 펄사는 이밖에 돈이 따르는 행운과 부부금슬을 좋게 한다는 바다의 보석 산호, 거의 남양진주 톤이면서도 값은 아주 싸고 뉴욕 등지에서 인기가 폭발적인 프리미엄 인공 핵진주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9월 2일(목)~4일(토) 3일간
장소:도메인호텔 퀀텀 연회장(1층)
주소:1085 East El Camino Real, Sunnyvale, CA 94087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의:702 262 0724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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