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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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공립교 오늘부터 속속 개학

2010-09-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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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밀집지역 공립학교가 2일부터 속속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올해 가장 먼저 여름방학을 맞았던 지역의 하나인 뉴저지 크레스킬 학군을 비롯해 릿지필드, 올드태판, 노던밸리 리저널 등 대표적인 한인 밀집학군과 더불어 롱아일랜드 제리코 학군이 2일 개학한다.

이어 노동절(6일) 황금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7일에는 롱아일랜드 일대 대다수 학군이 문을 열고 뉴저지도 파라무스, 테너플라이, 클로스터, 노우드 학군 등이 일제히 개학을 맞는다. 뉴욕시내 5개보로 공립학교는 8일 개학하지만 개학 바로 다음날인 9일 목요일과 10일 금요일이 유대인 신년제인 ‘로시 하샤나’ 명절로 학교가 휴교하기 때문에 주말까지 4일간 쉬었다가 13일부터 본격적인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뉴욕시교육청은 이달 24일까지 임시 등록센터를 시내 곳곳에 열고 타 지역이나 해외에서 뉴욕시로 이주 또는 이민 온 신규 고교 등록생의 입학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고교생이 아닌 초·중학생은 개학 일에 맞춰 거주지 인근 학교를 직접 방문해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Schools.nyc.gov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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