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출발 747 엔진폭발로 비상착륙
2010-09-01 (수) 12:00:00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시드니로 향하던 콴타스 항공 비행기가 이륙한지 45분 만에 엔진이 폭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8월 30일 오후 11시 30분 승객 212명을 태우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보잉 747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27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엔진 4개 중 1개가 폭발했다. 이를 알아챈 조종사는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비행기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연료를 버리고 31일 오전 12시 45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무사하며 항공사는 이들을 근처 호텔에 투숙시켰다.
국제교통위원회(NTSB)는 현재 정확한 엔진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며 엔진은 새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틈이 발생하면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