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비지원 혜택 축소
2010-08-31 (화)
뉴저지가 주내 공·사립대학의 저소득층 풀타임 등록생에 제공해 온 주정부 무상 학비지원 프로그램인 ‘TAG(Tuition Aid Grant)’의 일인당 수혜 혜택이 올 가을학기부터 최대 8%까지 줄어들게 됐다.
주정부가 예산적자에도 불구하고 올해 TAG 지원 예산을 2억9,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나 늘렸지만 불경기로 신청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일인당 실제 수혜액은 예년대비 최소 192달러에서 최대 872달러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소득수준과 등록한 대학의 연간 학비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TAG 학비지원금은 주내 풀타임 대학생의 4분의3이 혜택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내 4년제 공립대학 재학생은 올해 최대 6,326달러, 사립대학 재학생은 1만468달러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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