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밴쿠버 한인 10대 찾았다”
2010-08-30 (월)
지난 4월 밴쿠버에서 가출해 행방이 묘연해 실종 신고됐던 한인 청소년이 지난 주말 토론토에서 가족과 재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대홍군(17세?영어명 Daniel)은 지난 4월12일 밴쿠버 웨스트의 집을 나선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그동안 김군의 가족들은 사진이 든 전단을 곳곳에 붙이며 아들의 행방을 찾기 이해 애써왔다. 김 군은 토론토의 하숙집에 기거하고 있었으며 하숙집 주인이 가족에 연락해 찾게 됐다.
김 군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가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개월 넘게 실종된 상태였다.
김대홍 군은 가족과 함께 다시 밴쿠버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