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자녀들 대입 러시
Q: ‘베이비부머 세대’로 인해 미국 대학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란 언제 태어난 사람들을 가리킵니까?
A: 2차 대전 당시 젊은 남자들이 전선으로 나가는 바람에 출산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끝나면서 젊은 남자들이 돌아오면서 출산붐이 일었습니다. 이때 태어난 사람들을 베이비부머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1945~1964년 태어난 사람을 가리킵니다.
외국인에 재정보조 주는 학교
Q: 한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외국인으로 미국 사람과 같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학교가 있을까요?
A: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6개 학교는 외국인에게도 재정보조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장점은
Q: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진학하는 것이 어떤 도움을 줄까요?
A: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학부의 교양과정에 충실하고, 소규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수와 학생, 그리고 학생들 간의 관계가 충실하다는 장점이 거론됩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도 많습니다. 대학 진학 때 좋은 선택의 하나라고 봅니다.
SAT와 ACT 응시자 수 비교
Q: SAT를 보는 사람들이 많나요, ACT를 보는 사람이 많나요?
A: 이전에는 SAT를 보는 사람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비슷해졌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지원서에서 ACT 점수를 제출한 학생은 142만명, SAT는 150만명이었습니다.
9학년 성적 좋지않아 고민인데
Q: 9학년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이미 지나버린 일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앞으로 잘할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9학년 성적보다는 10학년, 11학년 성적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면 만회할 수 있습니다. 10학년 이후 성적부터 보는 대학도 있습니다.
해외봉사, 명문진학 유리한가
Q: 주변에 보면 해외 자원봉사를 많이 다녀오고 있습니다. 명문대 진학을 원한다면 이를 반드시 해야 할까요?
A: 해외 자원봉사는 안목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좋은 교육 기회 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것이 명문대 진학의 필수요건인 것은 아닙니다. 진정성이 드러나는 자원봉사 기록이 더 좋다고 봅니다.
대입 추천서 어느 분에게 받나
Q: 대학에 진학할 때 추천서를 받아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중학교 때 제가 아주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이 계신데, 그 선생님에게 받아와도 좋을까요?
A: 대학에서 원하는 추천서는 가급적 최근에 지원자와 함께 했던 선생님으로부터 받아야 합니다. 추천서 자체에 언제, 얼마만큼 지원자를 알고 지냈는지를 묻는 항목이 있을 정도입니다.
대학지원때 인터뷰 해야 하나
Q: 올 가을 대학에 지원서를 내야 합니다. 인터뷰를 학교에 가서 해야 할까요?
A: 인터뷰에 대한 대학들의 정책은 조금씩 다릅니다. 아예 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대개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하는 온 캠퍼스 인터뷰와 지원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졸업생과 인터뷰하는 ‘동문과의 인터뷰’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학교에 따라 정책이 다르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인터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로벌 에듀뉴스, GlobalEdunew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