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문화의 날, 복합문화의 장으로”

2010-08-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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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 문화 공연 외 다문화의 진수 보여줘

제9회 한인문화의 날 축제가 오전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예년과 같이 블루 마운틴 공원 (975 King Albert Ave. Coquitlam)에서 열리며 올해의 주제는‘어울림 (Harmony)’이다. 축제는 한창현 전통 예술원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인문화협회 최병윤 회장 인사말, 제임스 무어 장관, 연아 마틴 의원, 헤리 블로이 의원,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등 축사가 이어진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뮤즈 앙상블(지휘 박혜정)의 도라지, 아리랑 등 연주, 천둥의 북놀이, 밴쿠버 한국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 이종은 가야금 솔로, 팝싱아 파멜라, 아메드 댄스 밸리팀, 테너 김치웅의 가곡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도 코리안 아이돌 콘테스트의 선발자 8명의 멋진 노래와 춤, 선행도 시범, 현대 재즈 , 단요가, 재즈 공연, 캐네디언 록밴드, 인도 전통 무영 등 캐나다 복합문화의 진수를 한국문화의 날 공연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한인문화의 날 축제는 자원봉사자 8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지금도 봉사자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그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코퀴틀람 시의 지원을 받아 행사장 내 총 4곳의 쓰레기 수거장을 마련, 모든 쓰레기를 철저리 분리 수거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로히드 스카이트레인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교통편의를 돕는다. report02@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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