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매스터카드 거래가 카드 프로세싱 업체들에 의해 관리되는 것과는 달리, 디스커버카드 거래는 디스커버사에 의해 자체적으로 관리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1, 2년 사이에 많은 카드 프로세싱 업체들에 의해 통합 관리되기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Discover Merchant Acquiring Program(DMAP)이라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카드 프로세싱 업체가 디스커버카드 거래를 통합 관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늘은 DMAP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존의 경우, 디스커버 카드를 받고자 하는 머천트들은 디스커버사의 직접 승인을 기다려야 했고, 카드 결제대금의 입금도 늦어 그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해야했으며, 높은 이자와 월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또한 카드와 관련한 문제 발생 때 디스커버 머천트 서비스 고객센터로 직접 연락,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신속한 문제해결이 어려웠다.
그러나 카드 프로세싱 업체들이 DMAP 프로그램을 통해 디스커버카드 거래를 직접 프로세싱하게 되면서 서비스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고, 머천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머천트들은 디스커버카드 거래 대금을 비자나 매스터카드와 마찬가지로 24~48시간 안에 입금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독점적으로 이루어지던 디스커버카드 사용료 책정이, 여러 프로세싱 업체에 의해 결정되게 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문제 발생 때 디스커버 머천트 서비스사가 아닌 프로세싱 업체에 연락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편리하게 디스커버 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디스커버카드의 프로세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각의 프로세싱 회사나 뱅크카드 서비스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213)365-1122
패트릭 홍 <뱅크카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