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에 새 초·중학교가 개교한다. 터스틴 통합교육구는 어바인 11555 컬버 드라이브에 위치한 ‘오차드힐스 스쿨’을 오는 9월1일 개교한다.
이 일대 오차드힐스 아파트 커뮤니티, 노스팍, 웨스트 어바인 챔피언 웨이 인근에 사는 학생들이 이 학교를 다니게 된다. 또한 새로 건설되는 오차드힐스 주택단지에 입주하는 주민들의 자녀들도 이 학교에 재학하게 된다.
이 학교 교장 리치 몽고메리는 “이 일대 들어서는 주택단지 내 주민들의 자녀들이 이 학교에 재학하기를 원한다”며 “이 학교가 이 일대에 개교하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어바인 포톨라 팍웨이와 컬버 드라이브 인근 15에이커 주지에 들어선 이 학교는 45개 교실이 들어설 예정. 2개의 섹션으로 나눠지며 초등학교, 중학교 별도의 클래스 스케줄이 운영된다. 또한 카페테리아도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으로 분리된다.
이 일대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미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위원회를 만들어 학교의 각종 행사를 돕고 있고 학교 체벌 시스템, 학교 스포츠 에 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2008년 5월 공사를 시작, 2년 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됐으며 40개의 컴퓨터가 설치된 컴퓨터 랩, PE(스포츠)빌딩, 체육관, 실내·외 농구장, 육상트랙, 야구장, 축구장등이 들어섰다.
(714)430-2078, tustin.k12.ca.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