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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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큐스 ‘최우수 종합대학 8위’

2010-08-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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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기여도. 봉사 토대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시라큐스대학이 월간지 ‘워싱턴 먼슬리(Washington Monthly)’가 24일 발표한 2010년도 최우수 종합대학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워싱턴 먼슬리의 대학 순위는 학업성적 등을 기준으로 한 타 기관과 달리 각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 및 국가에 대한 재학생의 애국심 등을 토대로 선정된 것으로 평화봉사단이나 군에 입대한 재학생 및 졸업생 비율, 사회봉사를 주제로 한 개설 강좌 및 학생들의 봉사활동 시간 등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올해 종합대학 순위 1위에는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이 올랐고 이어 UC 버클리, UCLA, 스탠포드대학, 어스틴 텍사스대학 등이 차례로 순위를 이었다. 아이비리그 중에는 하버드가 9위로 가장 높았고,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시라큐스에 이어 럿거스 뉴왁 뉴저지 주립대학(18위), 프린스턴대학(24위), ESF 뉴욕주립대학(SUNY)(26위), 로체스터대학(30위), 포담대학(31위), 코넬대학(38위), 뉴욕대학(47위) 등 9개교가 50위권에 포함됐다.

이외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 순위에서는 미네소타 소재 세인트 폴 칼리지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캔자스 헤스턴 칼리지, 헬스사이언스 캐롤라이나칼리지, 메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 이타스카 커뮤니티 칼리지 등의 순이었다. 뉴욕·뉴저지에서는 노스 컨트리 커뮤니티 칼리지가 2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코닝 커뮤니티칼리지(40위), 몬로 커뮤니티티칼리지(44위) 등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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