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격조 높은 음악 쉽게 즐기게 할 것"

2010-08-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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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특별후원 신수정 교수 피아노 연주회 리허설 마쳐

▶ 28일 헙스트 극장 공연, SF시 ‘신수정의 날’ 공포키로

본국 최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신수정 교수가 음악회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끝냈다.

오는 28일(토) 샌프란시스코의 Herbst 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함께하는 Horizon Harmon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앞서 22일 마운틴뷰에 위치한 Community School of Music and Arts at Finn Center에서 함께 연주할 베리타스 앙상블 회원들과의 마지막 리허설을 펼쳤다.

북가주 서울대 총 동창회(회장 홍성제)가 주최하고 본보와 KEMS-TV, 코리아 비전이 공동으로 특별 후원하는 제4회 북가주 서울대 동문음악회에 나설 연주자들은 이날 리허설에서부터 맑고 경쾌한 연주로 각오를 다졌다.


연주자들이 펼친 한음, 한음 정성이 담긴 마지막 담금질은 어느 음악회 연주보다 더 진지한 가운데 리허설 같지 않은 연주를 선보이며 마지막 조율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특히 신 교수와 함께 할 연주자들이 거의 그의 제자들이기에 호흡이 부족한 느낌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나갔다.

신 교수는 또한 리허설이 끝난 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북가주 한인들에게 쉽게 즐기면서도 격조 높음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시는 오는 28일을 ‘신수정의 날’로 공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음악회 2부 순서에 앞서 ‘신수정의 날 선언문’이 SF시로부터 신수정씨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북가주 동포2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음악회 관련한 자세한 문의와 연주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8월28일(토) 오후 7시
▷장소:Herbst Theatre
▷주소:401 Van Ness Avenue San Francisco, CA 94102
▷문의:(408)891-0200,(510)381-1353,(925)548-6830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오는 28일 열리는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함께하는 Horizon Harmonies’ 앞서 지난 22일 열린 리허설에서 신 수정 교수(왼쪽)가 황지인 첼리스트와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을 연주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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