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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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글학교협의회 설립된다.

2010-08-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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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8월에 8개대륙 묶어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세계 한글학교 협의 기구가 곧 설립을 앞두고 있다. 미국을 포함, 8개 대륙의 협의회를 대표하는 한글학교 교육 관계자들은 17일 열린 서울모임에서 세계한글학교협의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 내년 8월 가칭 ‘세계협의회’ 설립을 결정했다.

관계자들은 이날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이민노 총회장과 강여규 전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공동 선출했으며 임철현 전 미주한국학교연합회장, 강상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신임부회장, 조윤희 유럽한글학교협의회장, 고정미 뉴질랜드한인학교협의회장, 박남수 동남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부회장, 이철수 아중동한글학교협의회장 등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한다.

이민노 추진위원장은 “협의회가 설립되면 ▲한글학교 교재지원 문제 ▲한글학교 예산 ▲대륙(국가)별 교사연수에 강사 파견 등에 있어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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