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나시가 쓰레기 수거비를 인상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있었던 본회의에서 이 지역 내 가정용 쓰레기 수거요금을 1달러40센트 올리는 것에 대한 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기존의 24달러22센트 월 가정용 쓰레기 수거요금은 25달러62센트로 오르게 된다.

또한 상업용 쓰레기 요금도 양에 따라 4달러51센트~100달러68센트 인상되는데 한 예로 1주일에 한번 수거되던 3큐빅야드 쓰레기통 수거요금은 기존의 137달러67센트에서 145달러 38센트로 인상된다.

코비나시 데릴 패리시 시매니저는 “이번 인상은 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에텐스 서비스’가 인건비를 인상한데 따른 결정”이라며 “또한 하청업체 차량의 연료비용, 하치장 사용비 인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쓰레기 수거요금이 거주지 62센트, 상업용 건물 2달러31센트씩 인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