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의 날, 문학기금 조성한다”

2010-08-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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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행시 경연대회, 영어 부문도 심사

캐나다 이민생활의 애환과 체험을 담은 이원배 시인의‘이방인 향단이’가 한국문학기금조성을 위해 8월 14일 한인문화의 날 행사장에서 판매된다.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이며 시집의 저자인 이원배 시인은 그간‘차세대 한국문학교육’과‘타민족에 한국문학 알리기’를 문협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기금 마련의 목적도 이런 취지에서 동 시집을 일반 교민들에게 판매한다. 조성될 기금을 바탕으로 캐나다 한국문협이 향후 타민족 문학단체와의 합동행사 등을 통해‘문학 나눔’의 기회를 가질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한인문화의 날 행사장 한국문협 부스에서 열리는“삼행시 경연대회”는 한인과 비 한인들의 작품을 구분하여 심사할 예정이므로 교민들은 물론 한국어를 아는 비 한인들의 많은 참여도 당부했다.
report02@koreatimes.com

http://ikoreatimes.com/detail.php?number=4304&thread=22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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