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장기 결석 단속 25개교 시범학교 선정
2010-08-21 (토)
가을학기부터 뉴욕시내 모든 초·중·고교 공립학교의 무단 또는 장기결석생 단속과 예방교육에 두 팔 걷고 나선 뉴욕시<본보 6월12일자 A1면>가 퀸즈의 2곳을 포함, 시내 25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은 25교에 등록된 5,200여명의 장기결석생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지난해 평균 91%의 출석률을 기록했지만 시내 공립학교 등록생의 20%는 지난해 20일 이상 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부는 결석률을 줄여 학생들의 학업성취율 및 졸업률을 높이고 취지로 시작한 결석 및 지각생 단속 시범 프로그램 시행에 나서는 동시에 장기 결석생에 지목된 학생 가운데 9월8일 개학 첫 날 등교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책가방을 포함한 학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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