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황 불구 프로젝트 확대

2010-08-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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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하임시 ‘플래티넘 트라이앵글’

불황에도 불구하고 애나하임시는 에인절스 스테디엄 근처에 들어서는 ‘플래티엄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의 주거지와 소매 상가를 2배로 늘릴 계획이라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애나하임시는 당초 계획했던 오피스와 상가 건물, 주거지의 크기를 2배로 늘릴 수 있는 환경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20에이커의 이 단지 내에 1만2,66유닛의 주거지를 1만8,909유닛, 상가 공간을 230만스퀘어피트에서 490만스퀘어피트, 오피스 공간을 500만스퀘어피트에서 1,430만스퀘어피트로 각각 확충하는 것이다.

애나하임시의 세리 밴더 두센 플래닝 디렉터는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에는 경제가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고 일부 개발업자들은 큰 규모의 개발을 원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향후 몇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몇십년을 위해서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2배로 확충하는 새로운 환경보고서 초안은 www.anaheim. net/planning 온라인을 통해서 주민들이 볼 수 있으며, 9월27일까지 코멘트 할 수 있다.

도시개발위원회는 10월까지 새 플랜에 대해서 검토한 후 시의회로 송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1월 새 플랜에 대해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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