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불구하고 애나하임시는 에인절스 스테디엄 근처에 들어서는 ‘플래티엄 트라이앵글’ 프로젝트의 주거지와 소매 상가를 2배로 늘릴 계획이라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애나하임시는 당초 계획했던 오피스와 상가 건물, 주거지의 크기를 2배로 늘릴 수 있는 환경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20에이커의 이 단지 내에 1만2,66유닛의 주거지를 1만8,909유닛, 상가 공간을 230만스퀘어피트에서 490만스퀘어피트, 오피스 공간을 500만스퀘어피트에서 1,430만스퀘어피트로 각각 확충하는 것이다.
애나하임시의 세리 밴더 두센 플래닝 디렉터는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에는 경제가 이렇게 나빠지지 않았고 일부 개발업자들은 큰 규모의 개발을 원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향후 몇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몇십년을 위해서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2배로 확충하는 새로운 환경보고서 초안은 www.anaheim. net/planning 온라인을 통해서 주민들이 볼 수 있으며, 9월27일까지 코멘트 할 수 있다.
도시개발위원회는 10월까지 새 플랜에 대해서 검토한 후 시의회로 송부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11월 새 플랜에 대해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