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영화 촬영지 명성 되찾을 것’

2010-08-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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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O 드라마 내년 초, SF서 크랭크인

영화 로케이션으로 각광 받던 샌프란시스코의 옛 영광이 재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유료영화 채널인 HBO가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는 ‘헤밍웨이와 겔혼’의 로케이션으로 SF를 선택했다.

SF시 필름 커미션의 라우렐 바소티 퍼밋 코디네이터는 “이번 촬영이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해 SF시를 찾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SF는 다양한 분위기와 영상을 만들기 위한 촬영지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헤밍웨이와 겔혼’의 원래 배경은 상하이, 하바나 등이지만, 촬영은 SF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며 “영화 ‘렌트’의 경우도 뉴욕이 배경이지만, 대부분의 촬영은 SF에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 등 수 많은 명작들이 SF에서 탄생했다”며 “SF의 영광이 재현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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